이제 결혼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본식 사진은 따로 예약을 해야된다는걸 웨딩플래너가 지금 알려주셔서 허겁지겁 여러 업체를 추천받았는데

전부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샘플 사진을 보면서 직접 찾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저희 눈에 들어온게 바로 포엘리제였습니다.

 

예비 신부께서 다른 사진들은 왜 갈색 빛이 돌게 한지 모르겠다며 다른느낌을 찾다가찾다가 여기 사진이 화사해 보인다고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다행히 저희 결혼식 타임이 비어있어서 예약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친절한 상담 감사하고 좋은 사진도 부탁드려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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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과 추석에는 차례상을 본다.

차례상을 올리는 장소도 음식도 조금씩 달라졌지만 차례상을 볼 때면

차례상을 마주한 어린 시절의 내가 생각이 난다.

 

차례상 앞에서 혼나던 기억.

같이 차례지내면서 옆의 아재(?)가 조용히 말걸던 기억.

그걸 또 주책이라고 생각한 나

건강하고 많았던 우리 친척들.

 

어느새 성인이 되어 갖가지 사정으로 뿔뿔이 흩어진 우리 친지들.

그립다거나 보고싶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향수로 인해 조금 더 아름답게 칠해진 그 장면에

웃음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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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에 오만가지 잡념이 찾아든다.
옳은 길은 없다지만 두렵기만하고 후회하지 않을 순 없지만 먼 미래의 한숨이 날 흔든다.

젊은 날엔 많은 선택에 행복한 줄도 모르고 기꺼웠다면 지금은 내가 무엇을 선택한줄 몰라 슬프다.

...

내 걸음걸음은 앞을 향해 가고 있고 내 팔은 등을 휘젓는구나.

내친 걸음 힘을 북돋아 앞을 향해 나아가지만 내 시선은 둘 곳 찾기 힘들다.

나는 바란다. 먼 미래의 내가 활짝 웃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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