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한해 5학년 4반을 맡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우리의 밝은 모습을 올려 웃음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2017년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216일부터 21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였습니다.

주최기관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시청입니다.

 

사실 학교에서 출장을 권했을 때는 이렇게 크게 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체육관 한 가득 채워져있는 여러 업체들에 눈이 돌아가더군요.

 

하지만 한동안 돌아다니다 보니 느낀 점은 비싸다였습니다.

학교예산은 나날이 줄어 들어가는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는 비용은 비쌉니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과연 일선 학교에서 얼만큼 활용할 수 있을까요

당장 생각나는 것은 방과후학교, 특색사업 시간강사 고용, 목적사업 운영 시 업체 고용 정도라고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다수를 위해 운영되다보니까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은 대부분 진행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교육청의 노력이 보이는 점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어제 2017.02.07에는 아이들과 그동안 연습해왔던 누가 죄인인가의 한 장면을 녹화했습니다.

 

비록 좋은 장비는 아니지만 그 동안 연습해왔던 것을 4번에 걸쳐 녹화했습니다.

 

 

1 : 전체 영상(가까이)  2: 전체 영상(멀리)  3: 배역 영상(주연)  4: 배역 영상(앙상블)

 

위와 같이 분류하여 촬영을 해 보았는데 아직 제 스킬이 부족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충격 완화용 장비도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비용이 한두푼이 아니라 고민이 되네요.

 

촬영 장비는 Nikon D610, 그리고 NIKKOR 50mm F 1.4 입니다. 렌즈는 일명 50.4g라 불리는 렌즈이지요.

 

더 구비하고 싶은 렌즈는 많지만 자금이 부족한 관계로..

 

 

 

각설하고,

 

오늘은 녹음을 하는 날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녹음 장비는 Zoom H4n 마이크는 따로 구비하지 않고, Zoom H4n 자체 내장 스테레오 마이크로 진행합니다.

 

이 장비의 단점은 고음질이긴 하지만 녹음 후 음량이 작다는 점인데요.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컴퓨터와 연결하면 싱크가 약간 맞지 않고 밀리는 현상을 볼 수가 있어서

 

따로 녹음하여 합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녹화한 영상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실망할까봐요

 

4번 녹화한만큼 장면전환을 많이 사용해서 영상을 만들 예정인데

 

아이들이 허락한다면 블로그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23명의 아이들 모두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아 아마 비공개로 업로드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것만으로 전 만족합니다.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하자고 한 만큼, 아이들이 보람을 얻고 4학년을 마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밝은 얼굴과 힘찬 목소리가 저에게 힘을 많이 주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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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에게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의 아역배우가 부르는 살다보면 앞부분을 들려줄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녹음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소리를 내는 것에 조금 어려움을 겪더군요.

 

어제 허밍하듯 노래부르기와, 입모양만들기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려줬습니다. 그 예시로 아마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노래는 우선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자 주의이지만, 아이들의 향상심이 살짝 건드리게 했네요.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소리가 편해지길 기원합니다.

배우 손성민(이하 손사마)님이 주연으로 공연하시는 '서툰 사람들'을 관람하기 위해서 아마츄어 뮤지컬 갈라팀 설레임이 모였습니다.


손사마께서는 저희 갈라팀의 전체적인 공연을 손봐주신 분으로 믿고 보는 손사마님의 칭호를 얻으셨습니다.


역시나 공연을 보고 나니 손사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본이 오래전에 쓰여진 것이라 내용이 참신하지는 않지만


오글거림만큼은 정말 수준급이었습니다. ㅋㅋ


으악! 하면서 다들 봤습니다. ㅋㅋ 재밌었어요.


손사마님 화이팅입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서툰 사람들' 코엑스 아트홀에서 절찬리에 공연중입니다.









2016. 09. 29.(목)

뮤지컬갈라팀 설레임, 서울교원음악축제에 참가하였습니다.

정말 의미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모두들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허설에 절망했던 마음과, 공연 후 웃을 수 있었던 시간.

 

추억이라면 이런걸 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들뜨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안중근 역할을 맡았던 제 사진입니다. ㅎㅎ

진짜 조선시대 사람같다는 생각이드네요 ㅋㅋ

 

 

 

 

 

 

 

 

 

 

 

 

 

 

전문가는

 

우리 피상적으로 떠도는 말들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게 표현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특히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를 하면서 가르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연수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전문가로서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주려는 연수

 

다른 하나는 없는 내용을 있어 보이려 포장하는 연수

 

어제는 참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혹은 떠도는 말들을 전문가로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연수로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만족하였습니다.

 

 

비록 2년 전에 들어본 연수이지만, 업데이트 된 내용도 있고 다시 들으면서 깨닫게 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조진표 대표님의 연수 추천합니다.

 

 

(혹시나 모를 초상권으로 얼굴을 가립니다.ㅎㅎ)

 

이번 주는 한 주에 두 번이나 연습을 모였습니다. 아무래도 공연이 가까워지니 연습이 필요한게 느껴지더랍니다.

 

그래도 손사마 덕분인지 우리의 모습들이 조금 더 남들에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을만큼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츄어로서 무대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아마도 이번이 대학원 끝나기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가 될텐데

 

후회없이 멋잇는 무대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활동 후기는 링크를 띄우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후기는 송ㅇㅇ회원님이, 일요일 후기는 오ㅇㅇ회원님이 올려주셨습니다.

 

토요일 후기 : http://cafe.naver.com/seoulame/980

 

일요일 후기 : http://cafe.naver.com/seoulame/981

 

사진은 초상권때문에 올릴 수가 없네요.ㅠ

 

 

이번 엠티는 참으로 뜻깊은 엠티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는 엠티이기도 했고

 

같은 취미로 모인사람들끼리가서 서로의 강요 없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기 떄문이겠죠.

 

족구로 시작해서 족구로 끝난 하루 활동, 서로를 친하게 만들어준 퀴즈, 게임

 

감성폭발 저녁 노래 열창, 모든 것이 완벽해보였습니다.

 

올리고 싶은 사진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초상권과 저작권(?)때문에 ㅎㅎ 후기로 링크를 남깁니다.

 

9월 29일 공연올라가는데 연습이 생각보다 더 필요할 것 같네요

 

내일 12시까지 서울로 가야하는데, 한동안 늦잠은 못자는 건가요.ㅠ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약간은 무섭습니다.ㅠㅠ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7700419&articleid=978&referrerAllArticles=true

 

아래 사진은 엠티의 즐거움을 몸으로 표현한 모회원님이십니다. 껄껄

 

 

이미 지난 연수에 대하여 쓸 때는 사진이 너무 아쉽다.

내가 이렇게 블로그를 쓰게 될지는 몰랐으니까 ㅎㅎ

하지만 간략하게나마 지난 연수에 대해서는 써 놓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진로전담교사는 연우심리연구소에서 외주를 받아 실시한 것 같았다.

처음 시작할때는 사실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이 연수는 내가 원해서 들은 것이 아니기 떄문이 가장 큰 것일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들었던 것인데, 그 사람이 이번 9월달에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간다고 한다. 허허, 대체 나를 왜 보내셨나요.

또 다른 이유로는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는데 무엇인가 전혀 기대되는 내용이 아니었다.

 

하지만 기대이상으로 심리검사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어떻게 분석을 하게 되는지, 심리검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떻게 활용을 하는 것이 좋은지 등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다. 처음엔 시큰둥 하던 것이 점점 집중을 하게 되었고, 웃으면서 들을 수 있었다. 뭐, 결론은 심리검사를 보고 함부로 아이를 판단하면 안되겠구나, 전문가의 해석이 꼭 필요하겠구나 정도이지만 적어도 나의 시야가 달라졌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 것 같다.

 

: ) 마지막에 나눠주던 진로카드, 꼭 받고 싶었지만 수줍은 성격으로 인하여 나서지 못하였습니다.ㅠㅠ

: ) 연구사님이 나를 기억하고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1정 제자라고 불렀을 때는 조금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방학의 끝자락에 닿아서 행복교육에 대한 연수를 듣게 되었다.

2학기에는 우리 학교에서 행복교육을 실시하기 때문.

 

행복연수를 듣기시작하면서 행복심리학(긍정심리학)의 일부를 들을 수 있었다.

주로 논문에 대한 설명인 것 같은 내용이 많았었는데 고개를 끄덕이며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뭐랄까, 심리학의 내용에 비해서는 이루고 있는 내용이 조금은 더 보완이 필요해 보이긴한다.

행복교육이지만 행복을 가르치면서 굳이 아이들에게 '행복'이라는 단어를 꺼내야 하는가 싶다.

마치 이것은 너는 행복교육을 받았으니 행복해야한다는 강박을 주지 않을까 싶다.

 

현대사람들은 행복이라는 최근에 생긴 가치에 이끌려 다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행복이라는 것을 보는 시각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이 새벽같은 아침에는 문득 우리 현대인을 지배하는 하나의 통치수단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행복교육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행복교육 연수에 흠뻑 젖어들가지 못하여 더 많은 것을 알아오진 못하였지만, 분명 흥미있는 이론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알아보고싶다.(지금은 논문과, 돈과, 시간이 없어서.ㅠ.ㅠ)

 

: ) 500원이라는 인문한 특강은 다른 인문학 자료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쿠폰을 주셨기에 한 번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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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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