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누나.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을 꼽으라면 다른 사람을 꼽을 수 있겠지만

내 공익 근무 시절 가장 고마웠던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이 분.

공익 근무 시절에 인천에 올라갔을 때 누나가 밥을 사주면서

"2년 동안 고생하는데 먹고 싶은거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내가 다 사줄게"

 

같은 과였지만 학교 다닐 당시에 많이 친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나의 연락을 받아준 누나.

정말 고마운 누나.

 

우연한 기회로 같은 과 동기들이랑 캠핑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찍은 사진.

 

얼굴 안나온게 있길래 올려 :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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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훈련소 입소를 앞둔 어느 즈음

한 학부모가 준 티벳 버섯을 잘못 활용하여

내 몸의 70~80% 정도가 아토피로 뒤덮였던 때가 있었다.

내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고

아버지의 표정은 굳었었다.

 

어머니는 날 데리고 병원에 갔고

난 그 병원의 탁자 다리를 찍었다.

 

 

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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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어느 때였던 것 같다.

역시 장소는 경북전문대 풀밭.

여기 사진이 참 잘나왔더랬다.

 

 

풀, 점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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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다니던 산길.

허리 수술을 하고 난 뒤 회복을 위하여 자주 오르내리던 산이었다.

어느 순간에는 뛰어다니기도 했는데 그 때 체력이 참 좋았단 생각이 든다.

지금은 조금만 뛰어도 헉헉.

 

 

빛과 오르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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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모시고 국화축제에 갔었다.

국화는 참 다양한 종이 있다는 것을 이때 알게되었다면 너무 부끄러운 일일까?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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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에서 공익을 할 때였다.

부끄러운 생각이 참 많이 드는 한 때지만

이 사진이 참 인상 깊었다.

따뜻함과 쓸쓸함이 보이는 사진

 

 

맞잡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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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학교가 그리워(공익 시절이라)

모교를 찾아가 주변을 거닐었다.

우연히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도 만난 참 웃음이 많이 났던 시간.

담벼락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유년의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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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떄즈음이 제일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던 때였던 것 같다.

사정없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몰래 눈치보면서 찍고 ㅎㅎ

얼굴이 드러나는 사진들은 초상권때문에 올릴 수 없지만

이렇게 알아보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줄 수 있겠지 ㅎㅎ

분위기가 참 좋다.

나에게는 참 역동적이다.

 

 

역동적 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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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을왕리 해변가 어딘가이다.

아마도 선녀바위 근처일 것 같은데

08년 소띠 모임(지금은 생각도 나지 않는) 누군가들이 찾아와

찍게 된 사진이다.

보정을 하면서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런 사진이 나왔다.

역시 아마츄어는 시와 장소가 받쳐줘야한다.

 

 

2008년 어느 즈음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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