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누나.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을 꼽으라면 다른 사람을 꼽을 수 있겠지만
내 공익 근무 시절 가장 고마웠던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이 분.
공익 근무 시절에 인천에 올라갔을 때 누나가 밥을 사주면서
"2년 동안 고생하는데 먹고 싶은거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내가 다 사줄게"
같은 과였지만 학교 다닐 당시에 많이 친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나의 연락을 받아준 누나.
정말 고마운 누나.
우연한 기회로 같은 과 동기들이랑 캠핑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찍은 사진.
얼굴 안나온게 있길래 올려 :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