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레코딩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음향에 관한 여러 지식을 얻고자 리디북스에서 '장인석의 음향입문'을 구입했다.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더 비싼 것은 전문 서적일 것 같아서 싼 버전을 구입했다.

처음 읽어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홈레코딩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필요없는 지식도 있는 것 같다.

전반적인 음향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작은 것들에 대한 고려도 다시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우선 내가 유용하게 지식을 얻은 면은 '믹싱', '마스터링' 부분이다. 아무래도 홈레코딩은 장비가 크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보니까

이정도만이 필요한 정도인 것 같고, 나머지는 용어의 어려움이 꽤 크게 다가왔다.

어쨋건 다 읽어서 후련하군.

 

 

 

몇 년 만에 렌즈를 새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당초의 욕심으로는 니콘 바디이다보니 니콘렌즈로 구성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으나

너무나 높은 가격으로 인하여 싼 렌즈로 구성했습니다.

 

저는 사진의 한 장, 한 장의 품질이 그나마 나아야 나름 사진의 느낌이 살기에(실력이 없어서...)

거의 단렌즈로만 찍습니다.

 

원래 보유하고 있던 렌즈도 50mm F1.4G렌즈이구요.

이번에 새로 구입하게 된 렌즈도 역시 단렌즈로

삼양에서 출시된 135mm F2.0 렌즈입니다.

UMC코팅인지 컷팅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허허

 

전문 후기가 아니라 그저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후기를 올리는 것이라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135mm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이전에 썼던 크롭바디 Gx-10의 경우에도 그래서 85mm(환산 127mm)를 사용하여 인물을 찍었었죠.

인물 사진에 대한 욕심은 많은데 실력이 받쳐지질 않아 몇백장 중에서 한 장 건지는 정도입니다.

 

방문수령 결제 후 바로 방문하여 렌즈를 받았습니다.

 

우선 외관 보시죠.

 

 

 

 

 

 

 

 

 

 

 

 

 

 

 

나름 깔끔합니다. 촬영은 50.4g렌즈로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매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렌즈가 깁니다.

 

간단한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하나. 초점 링이 약간 뻑뻑합니다. MF렌즈이기 때문에 초점링을 자주 돌려야 합니다. 하지만 초점링이 뻑뻑하여 돌리는데 사진기에도 영향이 조금 가는 것같네요.

 

둘. 후드가 빼고 끼우기에는 빡빡하나, 끼우고 나면 약간 덜렁이는 느낌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50.4g의 경우에는 빼고 끼우기는 조금 편하지만 끼우고나면 덜렁거리는 느낌은 없는데 약간 아쉽습니다.

 

말씀 드린 것은 거의 단점이지만 사실 삼양렌즈를 쓴다는 것은 단 하나의 이유지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렌즈이고, 그 품질이 좋다는 것.

삼짜이즈로도 불리는 삼양렌즈.

아직 많이 촬영은 못해봤지만 몇 장찍은 결과물로는 만족합니다.

 

옛날 MF렌즈 사용하던 느낌이 아직 돌아오진 않았지만 조만간에 어느정도 페이스 올라오면 좋은 사진 많이 찍으러 다녀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렌즈로 어제 찍은 사진 한장 올립니다.

 

 

 

NiKon D610, Samyang 135mm F2.0, 보정 쪼끔

요즘에 쓰던 스타벅스 텀블러가 또! 사라져서 다용도로 쓸만한 텀블러를 찾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보니 용량이 300~400ml정도가 일반이지만

한꺼번에 물을 많이 담아 마시고 싶은 저는 500ml이상을 원해서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아무래도 500ml가 거의 최대인거 같더라구요.

스마트커피팩토리의 블랙 텀블러였습니다.

 

 

 

선택 이유

하나. 심플한 디자인

둘. 대용량

셋. 보온능력

넷. 저렴한가격(19,000원)

 

 

후기

처음에 살때는 대용량이 세척하기도 쉽겠다고 생각했느데, 생각보다 입구가 작습니다. 남자치고는 손이 작은 저지만 제 손도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제 여자친구가 손을 넣었을때는 그래도 들어가기는 했습니다. 텀블러를 위해서 특정 세척도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감이 완벽하진 않은 느낌인데요.

뚜껑에 흠집이 나있었습니다. 싼 가격에 구입해서 그러려니하고 쓸려고 합니다.

그리고 뚜껑과 텀블러 결합부분에 살짝 텀블러 속부분이 보여서 완벽하게 블랙으로 보이진 않아 약간 아쉽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뚜껑을 젖혔을 때 ㄱ자로 젖혀져 잡기에도 보기에도 나름 편합니다.

 

 

 

 

 

 

드립백도 두 봉 넣어주셨습니다.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

 

 

 

 

 

 

아까 말씀드린 흠집입니다. 뚜껑 젖히는 부분 왼쪽 하단 쪽에 깊게 파인부분이 있습니다. 제 약지 위치정도 되겠네요.

 

 

 

상세 구매 정보는 http://storefarm.naver.com/smartcoffeefactory/products/477734879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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